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1학년도 중학교 빛고을 수업·평가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. 2021학년도 중학교 빛고을 수업·평가 지원단은 같은 교과 교사 간 수업·평가 공유와 사례 나눔을 통해 서로의 수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 2021학년도 중학교 빛고을 수업·평가 지원단은 동·서부교육지원청이 교과별로 분담해 운영한다.
동부교육지원청은 ▲수학 ▲사회(역사 포함)·도덕 ▲체육 ▲제2외국어 ▲한문 교과를, 서부교육지원청은 ▲국어 ▲영어 ▲과학 ▲예술 ▲기술·가정 ▲정보 교과를 담당한다. 이번 협의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담당 교과목의 중학교 빛고을 수업·평가 지원단 소속 교사 42명이 참석했다. 협의회에서는 교과별 연수 주제를 ▲수와 연산, 문자와 식 활동 중심 수업과 지오지브라(교육용 수학 소프트웨어) 활용 수업 ▲도덕과 평가,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▲사회과 교육과정·수업·평가·일체화 ▲사례로 배우는 안전한 체육 수업 ▲학생 참여형 융합 수업 사례 나눔 등 24개로 구체화했다. 2021학년도 중학교 빛고을 수업·평가 지원단은 오는 5~12월 광주 동·서부 중학교 92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.